거동 불편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등 40가구에 김치 전달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4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전했다.
매월 1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반찬 나눔 사업은 망상동 특화사업 중 하나로, 반찬 만들기가 어려워 끼니를 거르는 대상자들의 결식 예방과 영양 개선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밑반찬 전달과 함께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 상담도 동시에 실시하고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월출 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약소하지만 정성을 담아 반찬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사회 배려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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