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글로벌 윤리경영 선포
대림산업, 글로벌 윤리경영 선포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0.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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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직접 참여해 구체적 강령 제정
18일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열린 '대림산업 윤리경영 선포식'에 (왼쪽 다섯번째부터)배원복 대표이사와 신동희 한숲협의회 의장 등 대림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18일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열린 '대림산업 윤리경영 선포식'에 (왼쪽 다섯번째부터)배원복 대표이사와 신동희 한숲협의회 의장 등 대림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이 18일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윤리강령 선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윤리강령 선포식은 임직원 각자가 윤리경영을 내재화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또, 윤리경영 선포와 함께 강령 실천지침도 함께 배포했다. 새로운 윤리강령은 경영진 중심 의사결정이 아닌 임직원 간 소통과 참여를 통해 제정했다.

여기에는 회사와 직원, 임직원 상호 간 대외 이해관계자 등 관계에서 준칙이 되는 구체적인 지침과 회사의 사회적 책임이 포함돼 있다.

배원복 대표이사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존속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기본과 원칙으로 일해야 한다"며 "임직원 각자가 이를 체화하고 자발적으로 실천해야 자율적, 창의적 기업문화가 자리잡고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는 배원복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림산업 경영진과 노사협의회인 한숲협의회 의장과 위원들이 참석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