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나누미봉사단 '가을 집수리봉사활동' 전개
홍천나누미봉사단 '가을 집수리봉사활동' 전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9.10.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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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전문직 집수리봉사단 홍천나누미봉사단이 10월 정기총회에서 '가을 집수리 봉사'를 전개하기로 했다. (사진=홍천군)
홍천군 전문직 집수리봉사단 홍천나누미봉사단이 10월 정기총회에서 '가을 집수리 봉사'를 전개하기로 했다. (사진=홍천군)

 

홍천군에 전문직종 회원 21명이 활동 중인 홍천나누미 봉사단(단장 원동욱)이 올해에만 5가구의 크고 작은 주택환경개선 집수리 활동과 1회의 장수사진 촬영으로 약 20여일간이 넘는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나눔 봉사 활동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홍천나누미봉사단은 지난 17일 10월 정기 월례회를 개최하고 여름철 휴식기를 마무리하며 학생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가을 봉사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제상태(이호실리콘 대표) 총무는 “회원과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층 4가구에 대해 현, 상황을 회원들과 교류”했으며, 박성희(홍천스카이 대표) 부단장은 “오는 25일부터 3일간 남면지역의 한부모 세자녀 1가구와 홍천군 통합사리관리대상 가구인 초등생 2명과 미취학 아동 1명이 있는 가구의 주택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각 업종별 대표자를 중심으로 구성, 자재 및 기술력을 겸비해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계층들이 쉽게 전개하기 힘든 전문 리모델링 활동을 펼치고 있어 학생과 부모가 새로운 분위기로 삶의 힘과 활력을 얻어 힘찬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환점의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원동욱(신영타일 대표) 단장은 “회원들이 각 업체대표로 바쁘지만 금년 전반기 활동한 활동에 만족하지 않고 가을철 봉사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동참하여주어 감사하다”면서 “열심히 생활하지만 어려운 생활은 어쩔 수 없는 만큼 욕실과 주택환경개선을 통해서라도 새롭게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봉사단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