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 신청사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 개최
포항북부경찰서, 신청사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 개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10.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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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양덕동 신청사 부지에서 경찰서장, 과·계·팀장, 파출소장 및 경찰서 8개 협업단체장, 시공사·감리 공사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부실 없는 신축공사를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했다.

현재 포항북부경찰서 청사는 1985년에 준공된 건물로 당시와 비교하면 늘어난 직제와 인원을 수용하기에 한계가 있다.

또 주차공간 역시 턱없이 부족해 경찰관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민원인 및 사건관계자들에게도 큰 불편을 끼쳐와 신청사 준공으로 이러한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사는 2021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며 총사업비 289억 원으로 본관 지상 4층, 지하 1층, 민원동 지상 3층 규모이다.

경성호 서장은 “오늘 기공식은 포항 경찰 역사의 한 장면이 될 것이다. 시민과 경찰관 모두의 경찰서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마음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