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포항캠퍼스, 조선용접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폴리텍 포항캠퍼스, 조선용접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10.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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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청년 기업 맞춤형 인력매칭사업’
(사진=폴리텍 포항캠퍼스)
(사진=폴리텍 포항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는 지난 11일 포항캠퍼스 본관 2층 회의실에서 2019년도 ‘청년 기업 맞춤형 인력매칭사업’ 조선용접 전문 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현대힘스 최지용 전무, 김원배 상무 외 관계자 2명과 사내 협력사 건승기업 김진오 대표, 다성 구용회 대표, 청운이엔지 조규수 대표, 성림산업 심현우 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에서는 천세영 학장을 비롯해 3처장 및 산업설비과장이 참석하는 등 담임교수 사업 관계자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에서 천세영 학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디딤돌 삼아 뿌리산업의 기술 인력으로써 맡은 바 열성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년 기업 맞춤형 인력매칭사업’은 구직자가 안정적인 현장실무중심의 기업 맞춤형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이번 조선용접 전문 인력 양성과정은 최근 선박 수주물량 증가와 더불어 포항 내 선박블럭 제조업체의 인력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포항캠퍼스와 현대힘스(주) 및 사내협력사간 조선특수용접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 7월 15일부터 10월 11일까지 약 3개월간 기업 맞춤형 조선용접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포항캠퍼스는 ‘청년 기업 맞춤형 인력매칭사업’과의 첫 연계시도를 통해 진행된 조선용접과정을 성공리에 운영한 만큼 향후 꾸준한 조선경기 활성화를 기대하며 선박블록 제조업체의 청년일자리 창출사업 참여확대를 위해 본 수료식을 빌려 다시금 현대힘스(주)와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체계를 구축·발전시켜 나가기로 상호 의견을 명확히 했다.

한편 최종 면접에 참여한 수료생 12명 전원은 현대힘스 사내협력사 내 선박블록 제조업체로 100% 채용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