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흥 진주시의원 "시 도시관제센터의 기능 확대 및 조직기구 증원 건의" 5분발언
백승흥 진주시의원 "시 도시관제센터의 기능 확대 및 조직기구 증원 건의" 5분발언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10.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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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흥 진주시의원. (사진=진주시의회)
백승흥 진주시의원. (사진=진주시의회)

 

경남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승흥 의원은 제215회 임시회가 열린 18일 '진주시 도시관제센터 발전 방향에 관한 사항'에 대해 5분발언을 했다

백 의원은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도시관제센터 현장방문을 통해 연중 무휴로 우리시 전역, 3000대의 CCTV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범죄 및 사건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곳임을 확인했다"며 "범죄 및 사건 사고 예방노력 사업 과 금번 빅데이터센터 공모사업 등에 대해 행정사무감사 및 회기 중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호평 한 바도 있다"고 전했다.

백 의원은 "파악한 바로는 빅데이터 산업은 전 세계가 역량을 집중하고 우리나라 미래 핵심산업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과학적이고 체계화된 결과물을 도출해 활용가능하게 함으로써 도시 및 산업의 발전과 국민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자랑스럽게도 우리시가 이러한 중요한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향후 시의 발전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고 했다.

백 의원은 이러한 진주시의 노력에 맞춰 도시관제센터의 역할과 추진해야 할 사항에 대해 몇 가지 요청했다.

우선 도시를 가장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도시관제센터의 역할을 주문했다.

모든 도시는 범죄, 사건사고, 교통문제, 안전, 화재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 해결 방법으로 도시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수집해, 과학적인 정보 분석기법을 통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문제해결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도시관제센터 업무를 일원화하고 시스템을 통합하는 등 역할 증대를 통해 센터기반 최적의 도시관리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또 성공적인 빅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도시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산업, 문화, 관광, 도로개설, 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대 해야 한다고 전했다.

백 의원은 도시관제 센터의 기능을 확대하는 함편 조직기구 증원도 건의 했다.

그는 "시 도시관제센터는 개소시 800여대의 CCTV를 통합하여 운영해 오던 것이 현재 3000여대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범죄 및 사건사고 예방 업무에서 도심지내 안전망 확보사업 추진과 빅데이터, 교통, 스마트시티 센터 구축 등 미래 공상영화가 현실화 되는 도시 통합센터로서의 역할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반면 현재의 구조는 이러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어려운 구조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진주시 도시관제센터의 핵심사업 추진 시 도시관리의 효율화와 기능향상의 기대효과는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시가 선진도시로 나아가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해 내는 업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업무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 조정 및 조직기구의 증원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