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시민과 함께한 ‘제24회 밀양 시민의 날’ 성료
밀양시, 시민과 함께한 ‘제24회 밀양 시민의 날’ 성료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10.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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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문동 야외공연장 시민 등 1,500여명 참석
'해맑은 상상' 개막 선포식·거리퍼레이드 등 각종 축하공연 펼쳐
(사진=밀양시)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지난 17일 삼문동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시민 1만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4회 밀양 시민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시상, 해맑은 상상 개막 선포식, 시민공감 동영상 시청, 시가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거리퍼레이드에서 펼쳐진 시민 풍물패와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의장대의 공연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해맑은 상상 개막 선포식에는 각계각층의 시민 22명이 참여해 시민과 소통하는 밀양다운 행사로 화합의 장을 열었다.

2019년 밀양시민대상 시상식에서 문화부문 안병훈 전 밀양문화원장, 체육부문에 김병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봉사부문 현영희 재부밀양향우회장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면서 시민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이어 펼쳐진 시민화합 한마당 대축제는 시민참여 공연과 초청가수 여자친구, 코요태, 설하윤, 미스트롯 정미애, 김소유의 축하공연, 시민 인터뷰 등 다채롭고 신명나는 프로그램으로 이어져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진한 감흥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시는 지난 16일, 시민의 날 전야제 행사로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애니메이션 코코를 상영하는 등 제24회 시민의 날 전야제 행사를 개최하여 많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진=밀양시)
(사진=밀양시)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