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우리은행 직원 'bhc 히어로' 선정
bhc치킨, 우리은행 직원 'bhc 히어로' 선정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10.17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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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풍무동 지점, 화재 발생 위험 속
요양병원 중환자실 입원 환자 긴급구조
상장, 치킨 상품권 통해 감사 뜻 전달
지난 10월10일 문상만 bhc치킨 본부장(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bhc히어로’로 선정된 우리은행 풍무동지점을 찾아, 화재로 인해 위험에 처한 중환자를 구조한 은행 직원들의 용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bhc치킨)
지난 10월10일 문상만 bhc치킨 본부장(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bhc히어로’로 선정된 우리은행 풍무동지점을 찾아, 화재로 인해 위험에 처한 중환자를 구조한 은행 직원들의 용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bhc치킨)

국내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화재발생에 따른 응급환자를 구조한 우리은행 풍무동지점(경기도 김포시 소재)을 ‘bhc 히어로’로 선정해 눈길을 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 풍무동지점 직원들은 지난 9월24일 같은 건물에 있는 김포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상가 주민들과 함께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환자들을 구조해 큰 인명피해를 막는 등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는 용기를 보여줬다. 

이에 bhc치킨은 풍무동지점 직원들의 용기가 우리 사회에 큰 감동과 귀감이 된다고 판단해 ‘bhc 히어로’로 선정하고, 지난 10일 우리은행 풍무동 지점을 방문해 감사의 뜻으로 상장과 치킨 상품권을 전달했다.

아울러 응급환자 구조에 힘을 보탠 상가 주민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치킨도 함께 전달했다. 

오정은 우리은행 풍무동지점장은 “급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정신이 없었지만, 요양병원이라 나이 많으신 환자분들이 많으셔서 위험하다는 생각에 바로 구조에 나섰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실제 화재로 인해 정전과 시커먼 연기가 퍼지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은행직원들은 주차장 출구를 따라 4층 병원으로 뛰어올라 침대와 휠체어로 중환자 구조에 나섰다.

구급차가 바로 출동했지만 환자가 많아 구급차가 부족하자, 위독하신 분들을 위해 모포에 환자를 눕혀 직원 개인 승용차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기도 했다. 

조선기 우리은행 풍무동지점 대리는 “긴박한 상황이었기에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직접 찾아와 격려해주시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화재가 난 후 환자 구조에 다른 상가 주민들도 힘을 보태셨는데, 주신 선물 또한 이분들과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문상만 bhc치킨 본부장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은 병원이라 자칫 피해가 클 수도 있었는데 위험한 상황 속에서 보여준 아름다운 용기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 “여러분들의 선행과 용기는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해지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진심 어린 박수를 보냈다.

한편 ‘bhc 히어로’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선행과 의로운 일을 한 시민을 선정해 수상하는 bhc치킨의 사회 공헌활동이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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