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지리산수 '1억2000만병' 판매고 돌파
아워홈 지리산수 '1억2000만병' 판매고 돌파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10.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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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9월까지 전년비 23% 신장
올해 '먹는 샘물 품평회'서 1위
(제공=아워홈)
(제공=아워홈)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김길수)이 생산하는 ‘아워홈 지리산수(이하 지리산수)’가 누적 판매량 1억2000만병을 돌파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리산수가 지난해 4월 누적 판매량 2000만병을 넘긴 데 이어 약 1년 6개월 만에 1억2000만병을 돌파했다. 

특히 올 1월부터 9월까지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23% 신장하며 생수시장에서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아워홈은 편의점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지리산수 판매가 활발하다고 밝혔다. 주로 온라인몰에서 무료 정기배송, 할인 프로모션 등이 주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리산수의 강점은 지리산 청정 수원지와 최신 제조설비다. 지리산수는 지리산 국립공원 천왕봉 남단 해발 550미터(m) 지역, 지하 200m에서 끌어올린 천연 암반수다.

지하수 오염 취약성 평가(Drastic Index) 최상위 등급을 획득한 수원지에서 취수해 개운하고 깨끗한 맛은 물론, 보틀링 설비부문 세계 최고로 꼽히는 독일 크로네스 설비를 통해 생산돼 믿고 마실 수 있다.

실제로 지리산수는 올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등이 주최한 ‘먹는 샘물 품평회’에서 국내 대표 물맛 감정사(워터 소믈리에)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국산 광천수 부문 18종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7년 ‘국내 주요 먹는 샘물 비교 시음회’에서는 시판 9개 생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바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한 국내 생수시장에서 아워홈 지리산수의 가파른 판매량 상승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소비자에게 깨끗한 물맛을 선사하기 위해 취수부터 제조, 배송 등 모든 과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