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만 국방부 차관, 백두산부대 방문
장수만 국방부 차관, 백두산부대 방문
  • 김진구기자
  • 승인 2009.03.0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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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부대 병영 생활관·주거시설 현장 실태 확인
장수만 국방부차관이 지난 4일 양구군 육군 백두산부대를 방문, 야전부대 병영 생활관 및 주거시설을 확인했다.

장 차관은 이날 백두산부대 도솔대대를 시작으로 전방 소초에 이어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칠봉OP로 이동, 완벽한 전투준비 태세를 직접 확인했으며, 악천후 속에서도 경계태세에 만전을 다하고 있는 소초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서 장 차관은 “안보의 최일선에서 방패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장병들 복지여건 개선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하늘소초장 고명환(24) 중위는 “장병 복지 향상을 위한 장 차관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어떠한 도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일격에 무찌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계 근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 차관 일행은 가칠봉 OP를 내려와 양구군 방산면 백석산 군인 아파트를 방문, 군인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며 불편과 고충사항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