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17일 웅양면 동호경로당에서 지역주민 및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이동복지관은 거창읍에 비해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11개 면을 대상으로

이혈봉사, 거창적십자병원 의료봉사, 삶의 쉼터 이동세탁차 등의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하고 있다.

김근호 복지정책과장은 “수년째 변함없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이혈봉사단과 적십자병원, 그리고 삶의 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면지역 거주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거창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의 향후 일정은 10월 31일 주상면 원성기 경로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거창/최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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