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청년·중장년층 ‘취·창업 박람회’ 성료
포항, 청년·중장년층 ‘취·창업 박람회’ 성료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10.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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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현대제철 협력사-중견기업 등 141개 업체 참가

경북 포항시는 17일 만인당에서 ‘2019 Good Job fair 취·창업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취·창업 박람회는 포항지역 청년·중장년층 구직자에게 다양한 채용정보 및 창업 정보와 우량기업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게는 우수한 지역 인재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스코 협력사·현대제철 협력사를 비롯한 지역의 중견기업 86개 업체가 현장면접을 통해 233명을, 채용알림판을 통해서도 40개 업체가 96명을 채용하는 등 전체 126개 업체에서 329명을 채용한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 포스코·현대제철 현직 인사담당자의 모의면접이 진행돼 구직자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면접 코칭 피드백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취·창업 박람회를 통해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창업정보를 제공하여 구인자와 구직자가 윈윈(win-win)하는 취·창업 축제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지역의 철강경기 둔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여해주신 기업에 감사의 드리고 시민들의 취·창업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