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옥 bhc치킨 대표 '소통경영' 행보 눈길
임금옥 bhc치킨 대표 '소통경영' 행보 눈길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10.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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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방문 통해 가맹점주 아이디어·애로 등 적극 청취
임 대표 "가맹점 장기적인 수익창출 위한 것이 상생"
임금옥 bhc치킨 대표. (사진=bhc치킨)
임금옥 bhc치킨 대표. (사진=bhc치킨)

임금옥 bhc치킨 대표가 전국 가맹점주와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소통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17일 bhc치킨에 따르면 임금옥 대표는 가맹점주의 생생한 현장 아이디어와 건의·애로사항을 듣고자 지난 15일 서울과 16일 대전·충청지역에서 연이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소비자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매장 운영 개선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매출 증대, 본사와 가맹점 간의 역할과 책임(R&R)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솔한 내용이 오갔다.

또, 올해 들어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40%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맹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임 대표는 가맹점주와의 간담회에서 “가맹본사의 투명경영과 신뢰를 기반으로, 가맹점들이 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상생”이라고 강조했다. 

bhc치킨은 지난 5월부터 20여일에 걸쳐 전국 순회 가맹점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대전·충청을 시작으로 수도권과 대구·경북, 광주·전라, 부산·경남, 제주, 강원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지난달 30일에는 ‘2019년 마케팅 운영위원회’도 개최해 신제품 개발과 판촉행사, 브랜드 인지도 등 마케팅과 관련한 가맹점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bhc치킨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또 다시 서울과 대전·충청 현장을 찾아 가맹점주의 애로와 의견을 적극 수용했으며, 향후 타 지역까지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올해 성장세를 내년에도 이어나가려면 가맹점과의 소통과 상생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가맹점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것은 물론, 가맹점들이 자부심과 이익을 많이 내는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