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홍천군 토리숲에서 ‘2019 사과사랑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9 농업기술과 함께하는 홍천사과축제’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 하나로 특히 홍천군 정년 1000년을 기념하여 미래 주역인 학생들의 창의적인 취미활동과 문화적인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였다.

사과사랑미술대회 작품주제는 사과와 관련된 자유그림으로 사생부문과 자유표현이 있다. 홍천군민 또는 홍천군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유치원·초·중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미술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개인, 학교, 단체는 이달 25일까지 대회운영단체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2일 사과축제 행사 중 토리숲에서 진행 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달 26일까지 홍천사과 소원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운영되고 있다. 홍천사과 소원등 만들기는 매주 토요일 7~13세 아이들을 중심으로 사과 모양의 등을 만드는 체험 행사이며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 사전 문의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황명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미술대회에 참가하는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으며, 더불어 이번 '농업기술과 함께하는 홍천 사과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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