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 방역 강화
부안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 방역 강화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9.10.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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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최근 경기도와 인천시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17일 한근호 부안 부군수는 관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방역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줄포에 설치된 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시설 현장을 방문해 방역대책 추진상황 및 통제초소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거점소독시설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범국가적 재난상황으로 번질 수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해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밤낮으로 애쓰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철저한 방역초소 운영과 함께 축산농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안군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초기부터 본청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운영하고,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