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교육지원청은 '2019 독도 바로 알기 골든벨 대회'를 초·중학생 1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영화초등학교와 영천중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영천교육지원청의 2019 독도 바로 알기 골든벨 대회는 매년 각 학교별 독도 바로알기 행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출전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역사의식을 제고하고, 독도가 우리 땅임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학생들의 독도 이해 역량을 겨루는 장이 됐다.

영화초 이예은(6학년) 학생은 “독도 골든벨을 준비하면서 독도에 대해 지금까지 몰랐던 내용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독도에 대해 아는 만큼 우리 학생 모두는 독도를 지키는 독도 수비대가 될 수 있고 독도를 알리는 외교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우영 교육장은 “독도바로알기 골든벨 대회를 통해 독도 수호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부분을 우리 학생들이 바르게 알고, 우리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독도사랑 및 독도 수호 의지를 길러 독도가 우리 대한민국 땅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소중한 독도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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