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대통령표창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대통령표창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10.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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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제56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서 수상
공공도서관 1038개관 중 최고 점수
16일 열린 ‘제56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에서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이 공공도서관 부분 최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사진=동대문구)
16일 열린 ‘제56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에서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이 공공도서관 부분 최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사진=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이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제56회 전국도서 관대회’ 개막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동대문구가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2019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공공도서관 부문 최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대국민 도서관 서비스를 혁신하고 국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공공‧학교‧병영‧교도소‧전문도서관을 대상으로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도서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2315개 도서관에 5개 관종, 5개 영역별 90개 평가지표를 적용해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현장실사, 4차 도서관운영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도서관을 선정했다.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이번 평가에서 공공도서관 1,038개관 중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더 불어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역대 최단기 수공기간(5년2개월)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기록도 세웠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동대문구의 특색을 반영한 독창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 공해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