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 정왕1동 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10월 말부터 시화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을 지원한다. 지난 5~6월 동안 상반기 프로그램을 지원했고, 오는 31일을 기점으로 11월말까지 하반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정왕1동 사회적협동조합’은 송주법(송변전설비 주변지역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전력 인천지역본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정왕1동 골목 청소사업 및 희망동산 리모델링 사업, 그리고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등을 추진해 왔는데, 2019년부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함으로서,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한발 더 나아가고 있다.
이에 ‘정왕1동 사회적협동조합’이 지원하는 시화초등학교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시화초 전체 학급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각 1회차씩 총 2회차의 환경교육을 지원하는 형태로, 상반기에는 자원순환 및 하천오염원을 알아보는 생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였고, 하반기에는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등 지구환경문제를 알아보는 지구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시립정왕1동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한 1년단위 생태유아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 중순에는 정왕1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박2일 생태캠프도 운영하였다. 그밖에도 군서고등학교 학생들의 교육기부를 통해 ‘정왕1동 청소년문화의집’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또한 정왕1동 사회적협동조합’은 송주법에 따른 ‘한국전력 인천지역본부’의 지원금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함으로서, 시립정왕1동어린이집 어린이, 시화초등학교 학생 등 미래세대가 지역 내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