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한우갈비탕', 세균발육 양성
초록마을 '한우갈비탕', 세균발육 양성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10.1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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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식육가공품 조사 결과…식약처, 판매중단·회수 조치
초록마을 '한우갈비탕'의 세균발육이 양성으로 나타나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초록마을 '한우갈비탕'의 세균발육이 양성으로 나타나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초록마을 ‘한우갈비탕’에서 세균발육이 양성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16일 경상북도에서 시중에 유통 중인 식육가공품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적발된 제품은 씨티푸드(제2공장)가 제조하고 초록마을이 판매한 유통기한 2020년 9월29일까지의 ‘한우갈비탕’ 제품이다.

식약처는 세균발육 양성(기준: 음성)으로 부적합 판정된 이 제품 총 943kg(500g짜리 1886개)을 판매중단하고 회수조치를 내렸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