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앤원, 지역 어르신 위한 나눔활동 마련 '훈훈'
원앤원, 지역 어르신 위한 나눔활동 마련 '훈훈'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10.1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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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락종합사회복지관서 '청계천 은빛 사랑나눔' 행사
지난 2006년부터 임직원 매년 생필품 전달·말벗 도움
지난 10월15일 외식기업 '원앤원'이 서울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련한 '제14회 청계천 은빛 사랑나눔' 행사. (사진=원앤원)
지난 10월15일 외식기업 '원앤원'이 서울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련한 '제14회 청계천 은빛 사랑나눔' 행사. (사진=원앤원)

종합외식기업 ‘원앤원(대표 박천희)’이 지역 어르신을 위한 나눔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원앤원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제14회 청계천 은빛 사랑나눔’ 행사를 성료했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진행된 청계천 은빛 사랑나눔 행사는 원앤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서, 원할머니보쌈·족발을 찾아주신 어르신들에게 보답하고자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다양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 원앤원은 지역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쌀 4킬로그램(㎏) 200포와 김 선물세트 200개, 원할머니 양갱 선물세트 200개 등 약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증정했다.

또, 임직원들이 홀로 계신 어르신 110가구를 직접 방문해 말벗을 해주고,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한 65명의 어르신에게도 생필품을 전달하며 뜻 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원앤원 관계자는 “원앤원 임직원들이 직접 어르신을 방문해 말벗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져 기쁘다”며 “청계천 은빛 사랑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2006년부터 10여 년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진행한 ‘생월 잔치’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앤원은 원할머니보쌈·족발과 원할머니국수·쌈, 박가부대, 모리샤브 등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지난 1975년 작고 소박한 보쌈 점포로 시작해 ‘세대를 이어가는 정성의 맛’을 모토로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2019년 기준 현재 380여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