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티케이케미칼, 스파클과 '생수병 재생 섬유화' 맞손
SM그룹 티케이케미칼, 스파클과 '생수병 재생 섬유화' 맞손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10.1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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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사업 모델 구축해 관련 시장 선도
리싸이클 PE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티케이케미칼과 스파클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케이케미칼)
리싸이클 PE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티케이케미칼과 스파클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케이케미칼)

SM그룹 티케이케미칼이 국내 대표 생수 기업 스파클과 '리싸이클 PET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스파클이 추진 중인 '에코스파클'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1등급 재활용 생수병을 공급하고, 티케이케미칼은 이를 활용해 친환경 리싸이클 칩과 장섬유를 생산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재생 원사 수요 증가에 대비해 리싸이클 장섬유 생산기술을 확보해놓은 티케이케미칼은 이번 협력으로 국산 재활용 페트병을 가공한 리싸이클 PET 원료를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게 되면서 국내 화섬산업 전반에 새로운 사업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티케이케미칼 김해규 사장은 "현재 국내 생산되는 리싸이클 장섬유는 국산 재생 PET 칩으로는 생산이 불가능해 모두 수입산에 의존해 왔다"며 "이번 스파클과 협업을 통해 티케이케미칼이 국내에서 우수한 품질의 리싸이클 장섬유를 생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티케이케미칼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인 스포츠 의류업체뿐만 아니라 캐주얼 브랜드 등은 신규 주문 시 리싸이클 소재 사용 비중을 높이겠다 선언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유럽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고,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플라스틱 공해에 따른 대응 마련에 힘 쓰고 있다.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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