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엑스포 연계 패키지 관광객 유치 '박차'
함양산삼엑스포 연계 패키지 관광객 유치 '박차'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9.10.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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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관광시설·시군 관계자 협력회의·업무협약 체결
(사진=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사진=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경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15일 함양군산림조합 임산물산지유통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도내 관광시설 및 시·군 관계자들과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연계 패키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력회의는 함양, 산청, 거창, 함안, 진주, 사천 등 11개 시·군 및 49개 관광시설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내년 엑스포를 계기로 도내 연계관광과 관광시설 이용 할인혜택 등 상호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엑스포 관람객과 관광시설 이용객 공동 유치와 엑스포 관람객에 대한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엑스포조직위원회와 시·군, 관광시설 기관은 이번 협력회의에서 연계 관광코스, 유료관광지 할인 등을 최종 확정한 후 연계관광 홍보책자를 제작, 10월 말부터 엑스포 관람객 및 관광시설 이용객 공동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엑스포조직위원회 장순천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엑스포와 연계해 도내 관광지 소개와 엑스포 관람객에 대한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엑스포 관람객 및 도내 관광객 유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시․군 및 관광시설 기관들이 적극적인 협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