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의 발언이 화제다.
16일 포털 검색어 실시간에는 태진아가 올라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이는 전날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 프로그램에 태진아가 나와 평소 친분이 두터운 강남에게 땅 3000평을 주겠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방송에는 강남과 이상화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또 두 사람의 결혼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결혼식에 참석한 태진아가 카메라에 잡혔고 그를 본 리포터가 “예전에 강남이 결혼하면 땅 3000평을 주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겠냐”고 물었다.
태진아는 질문에 “농담 삼아 한 건데 진짜 결혼했다. 줘야하지 않겠나”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누리꾼들은 “꼭 땅을 줬으면 좋겠다”, “멋지다”, “어디에 있는 땅인지 궁금하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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