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2618t 매입
영주,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2618t 매입
  • 권영진 기자
  • 승인 2019.10.16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영주시는 관내 19개 읍·면·동에서 오는 12월 20일까지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지난해와 같은 2618t이며 산물벼 1200t을 매입한 후 건조벼 1418t을 매입한다. 건조벼 1418t 중 281t은 올해 논타작물재배사업 이행점검이 끝난 후 사업 참여 농가에게 인센티브 물량으로 추가 배정한다.

올해부터 매입대금 중간정산금은 3만원을 농가로부터 수매 후 즉시 지급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최종 정산은 이달부터 12월25일까지 산지쌀값 평균가격 기준으로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일품과 삼광 2개 품종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인해 수송과 보관에 어려움을 겪는 소형포대(40kg)를 줄이고 기계화가 가능하고 부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대형포대(800kg)매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주/권영진 기자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