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국가생산성대회 부서 부문 대상
인천공항공사, 국가생산성대회 부서 부문 대상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10.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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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입주자 서비스센터, 고객 맞춤 프로세스 구축
16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43회 국가생산성대회' 시상식에서 김상균 인천공항공사 입주지원팀 차장이 부서 서비스 생산성 혁신부문 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16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43회 국가생산성대회' 시상식에서 김상균 인천공항공사 입주지원팀 차장이 부서 서비스 생산성 혁신부문 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가 16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43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부서 부문 대상에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산업부가 주최하는 국가생산성대회는 생산성 향상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 및 단체,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로, 기업·법인과 부서, 개인(유공자) 총 3가지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인천공항공사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입주자 서비스 센터'가 공항 내부고객 맞춤 서비스 프로세스를 통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한 성과로 대상을 받았다.

인천공항 입주자 서비스센터는 동종업계 최초로 지난 2015년부터 정부기관 및 항공사, 상업시설 등 공항 내 900여개 업체를 아우르는 원스톱 온라인 통합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운영 중이다.

온라인 통합 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하면 입주 및 유틸리티 신청, 시설관리 등 공항 내 임대 생활과 관련한 대부분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백정선 인천공항공사 여객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도 개선에 적극 참여한 모든 공항가족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공항 이용객뿐만 아니라 내부고객인 입주사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