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제17회 63계단오르기 대회 개최
한화생명, 제17회 63계단오르기 대회 개최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10.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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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한화생명)
(이미지=한화생명)

한화생명은 다음 달 10일 ‘제17회 한화생명 63계단오르기’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63계단오르기는 63빌딩의 1251개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초의 수직 마라톤 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 동안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록부문 500명, 베스트드레서 130명 등 총 6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올해는 기록부문과 베스트드레서 2개 부문으로 펼쳐진다. 높이 249미터(m), 1291계단의 63빌딩을 가장 빨리 오른 역대 최고 기록은 남성 7분 15초, 여성 9분 14초다. 

이색복장부문은 베스트드레서, 노력가상, 지니어스상, 이날만큼은, 베스트커플상 등 총 5개 부문을 시상한다.

지난해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선수를 패러디해 아이언맨 복장에 짐을 나르는 대차를 썰매 삼아 참여한 참가자, 한화이글스 캐릭터 수리탈을 쓰고 힘겹게 계단을 올랐던 20대 여성 등이 인기를 끌었다.

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 팀장은 “올해로 17회를 맞는 ‘한화생명 63계단오르기’는 수없이 많은 사람과 함께 오르고 또 함께 성장한 행사다‘며 ”늦가을에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