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절주·금주 분위기 확산 및 올바를 음주문화 정착’을 주제로 음주폐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전문병원인 다사랑중앙병원 이무형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의 강연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알코올 사용장애 선별검사(AUDIT-K), 알코올 중독의 정의, 알코올이 미치는 영향, 알코올 중독 예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구성수 시 보건소장은 “과음으로 인한 숙취와 피로감은 업무효율을 떨어뜨리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에 음주를 억지로 권하지 않는 직장 내 음주문화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에 “하남 공무원이 먼저 시민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