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자연생태공원은 오는 18일부터 11월9일까지 분재교실을 운영한다.

16일 양구군에 따르면 분재교실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초급반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중급반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각 반의 정원은 30명이고, 신청인원이 15명 이하일 경우에는 분재교실은 취소된다.

이에 따라 공원 측은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수강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양구군에 주민등록이 돼있으며 분재에 관심이 있거나 분재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주민이면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재료비와 자격증시험 접수비, 자격증 필기시험 도서, 도구 등은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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