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지역 원로 초청 고견 듣는 간담회 개최
양구, 지역 원로 초청 고견 듣는 간담회 개최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9.10.1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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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의정·사회단체 활동 경력 읍면별 원로 초청

강원 양구군은 지역 내 각계각층의 원로들과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양구의 비전과 목표를 설명하는 것은 물론 지역 현안과 발전방안 등에 대한 원로들의 고견을 청취하기 위해 17일 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지역 원로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조인묵 군수와 부서장 및 읍면장, 읍면별 각계각층의 원로 등 약 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원로는 만 70세 이상의 주민 중에서 행정·의정·사회단체 등에서의 활동 경력(의정 분야는 만 60세 이상)이 있는 원로를 선정하되 읍면별 인구 등을 고려해 선정비율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감안해 선정됐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정병두 기획조정실장이 원로들에게 양구군의 일반현황과 주요 현안, 2030년까지의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인 ‘양구 비전 2030’을 브리핑하고, 조인묵 군수가 주재하는 가운데 원로들 각자의 의견 발표와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브리핑될 주요 현안은 국방개혁 2.0(유휴부지 활용 사업,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군사시설보호구역 및 군장병 관련 제도 개선 등), 동서고속화철도 명품 역세권 조성, 양구읍 ‘차 없는 거리’ 통행방법 개선, 양구 브랜드 활용방안 등이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