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비비고 한식'에 국내외 유명 골퍼들 ‘엄지 척’
CJ '비비고 한식'에 국내외 유명 골퍼들 ‘엄지 척’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10.16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J제일제당, 17일 개최 PGA 골프투어 'THE CJ CUP' 앞두고
'비비고 갈라디너' 성료…세계 1위 브룩스 켑카 등 참석
지난 15일 제주 서귀포에서 CJ제일제당이 17일부터 열리는 PGA 골프투어 'THE CJ CUP'을 앞두고 비비고를 앞세운 사전 갈라디너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CJ제일제당)
지난 15일 제주 서귀포에서 CJ제일제당이 17일부터 열리는 PGA 골프투어 'THE CJ CUP'을 앞두고 비비고를 앞세운 사전 갈라디너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이달 17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PGA 골프투어 제3회 ‘THE CJ CUP @ NINE BRIDGES’ 개최를 축하하기 위한 갈라디너 파티 ‘THE CJ CUP Bibigo GALA DINNER(이하 비비고 갈라디너)’를 개최하고, 한식의 맛과 멋을 알렸다고 1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 15일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서머셋 제주 신화월드에서 '비비고 갈라디너'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The CJ CUP에 참가하는 국내외 선수들과 PGA 투어 관계자와 공식 프로암 대회 참가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를 비롯해 필 미켈슨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비비고 갈라디너는 ‘세계와 나누는 한식’이라는 철학을 가진 비비고 브랜드와 함께 한식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뒀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의 대표제품인 왕교자와 고추장, 김, 김치 등과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총 다섯가지 메뉴로 구성된 코스요리를 선보였다.

다섯가지 메뉴는 한식 전통요리인 구절판을 새롭게 해석해 만든 ‘김부각 구절판’과 제주특산품인 ‘돌문어 요리’, 제주산 당근 퓨레를 곁들인 ‘등심구이’, ‘비빔밥반상’, 제주 상징인 돌하르방 모양으로 만든 디저트 등이다.

아울러 미국 PGA투어에서 인기를 끌었던 백김치와 잡채는 물론, 제주에서 빚은 막걸리 ‘맑은 바당’과 ‘한 바당’도 제공했다.

비비고 갈라디너 참석자들은 “건강하면서 오감을 만족시키는 한식의 매력에 대해 체험할 수 있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식을 처음 접해본 해외 선수들과 PGA 투어 관계자들은 김부각 구절판과 돌문어 요리에 많은 정성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박정윤 CJ제일제당 비비고팀장은 "이번 갈라디너는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비비고' 브랜드와 K-푸드를 확산시키는 플랫폼 역할을 했다"며 “대회기간 동안에도 경기장을 찾은 전세계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대표 한식 브랜드 비비고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