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꿈과 희망' 홍천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
'청년의 꿈과 희망' 홍천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9.10.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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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관심있는 47세 미만 청장년이면 누구나 상담 가능
(사진=조덕경 기자)
(사진=조덕경 기자)

강원 홍천군은 지난 15일 오후 2시 (구)강원도민상호금고 2층에서 ‘홍천군청년창업지원센터(일명 창공)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권혁일 경제과장의 센터 경과보고에 이어 허필홍 군수, 김재근 군의장, 신영재·신도현 도의원, 김승현 화전농공단지협의회장, 손문규 서울 강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장, 신승렬 도 청년특별보좌관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컷팅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민선7기 허필홍군수의 공약사항으로 2018년 9월부터11월까지 서울강동구청년창업지원센터 및 타지방 자치단체의 센터를 벤치마킹 하여 홍천군 청년창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대한 방침을 결정하여 청년창업지원조례를 제정해 이뤄졌다.

홍천군청년창업지원센터는 창업에 관심있는 47세 미만의 청장년이면 누구나 상담 가능하며 강원대학교 창업지원단에 위탁 운영으로 전문적인 창업 관련 프로그램과 컨설팅 등 청년창업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취업 과 창업으로 고향 홍천을 떠나는 청·장년을 위해 홍천군은 인구감소와 지역경기 침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청년창업 지원 연령을 47세로 상향하는 청년창업 조례를 제정·청년창업 지원과 교육, 청년창업가 멘토링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손문규 서울 강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장는 “청년수요에 맞는 맞춤형 창업지원으로 창업 전문가, 관내 기업인 등을 통한 멘토링· 교육,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건전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침체된 홍천군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필홍 군수는 "홍천군은 실질적 인구감소와에 따른 저출산과 고령화 로 일자리가 없고 청년이 취직할 곳 이 없어 홍천을 떠나고 있으며 또한 기업은 청년이 없어 채용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청년이 꿈 과 희망 이 있는 홍천으로 찿아와 청년이 생활할수 있도록 청년일자리 및 창업준비로 형식적 지원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창업센터가 일하기 좋은 청년 일자리을 발굴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재근 군의장은 "청년창업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창업으로 청년시대 를 이끌어 나갈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라며 “청년창업센터을 통해 지역창출로 경제활성화에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