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신라불교초전리 ‘모례네 마을, 예술한다네’ 축제 개최
구미시, 신라불교초전리 ‘모례네 마을, 예술한다네’ 축제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10.1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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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19일 시민연극 ‘도개면 도개리 406번지 김씨댁 철수 이씨댁 영희’ 등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경북형 행복씨앗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8∼19일 양일간 신라 최초로 불교를 전파한 아도화상의 이야기가 담긴 도개면 신라불교초전지마을 일원에서 ‘모례네 마을, 예술한다네’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8일 오후 7시께 신라불교초전지기념관에서 전야제 축하공연(버블, 마임, 서커스 등)과 마을야행으로 시작된다.

19일 오후 1시부터는 모례네 스튜디오에서 모례네 어워드, 영화관, 미술관 운영, 신라불교초전지기념관 곳곳에서는 청사초롱 만들기, 감 염색 등 다양한 예술체험 및 전래놀이 공간과 먹거리 부스 등도 마련된다.

축제의 피날레는 시민연극인 ‘도개면 도개리 406번지 김씨댁 철수 이씨댁 영희’가 장식하게 된다.

유명 연극 ‘우리읍내’를 각색해 만든 이번 연극은 전문배우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해 감동과 함께 정감있는 연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