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오는 21일부터 차량 배출가스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화물차와 도심 내 이동이 잦은 버스 등에 대해 중점 단속하고 차고지 방문 단속 시 적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명령하고, 차량 정비 및 확인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로 비디오 단속 적발 사항은 개선 권고하여 자가 정비를 유도할 방침이묘 개선명령 미 이행 시에는 10일 이내의 운행정지 명령이 내려진다.

시는 2019년 9월 말 현재 태백 관내 등록된 승용‧승합‧화물‧특수 자동차는 총 21,136대로 노후 경유차량 조기폐차 지원 사업 및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 등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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