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전용 맥주 등장…호가든 '펫비어' 출시
반려견 전용 맥주 등장…호가든 '펫비어' 출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10.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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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향 첨가물에 고구마·옥수수·보리, 8종의 비타민 등 함유
반려견을 위한 전용 맥주가 출시됐다.(사진=오비맥주)
반려견을 위한 전용 맥주가 출시됐다.(사진=오비맥주)

호가든은 맥주 브랜드 처음으로 국내에 반려견을 위한 무알콜 전용 맥주 ‘펫비어’를 한정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펫비어’는 반려동물 전용 간식몰 트릿테이블과 협업으로 만든 제품으로, 오렌지향 첨가물을 비롯해 고구마, 옥수수, 보리 등이 첨가됐다.

호가든은 총 8종의 비타민이 함유됐고, 반려견 체중과 용량에 제한 없이 물 대신 급여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호가든은 ‘펫비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댕 비어요가’, ‘댕 스튜디오’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댕가든’을 진행할 예정이다.

‘펫비어’는 트릿테이블 공식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이벤트 현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호가든 브랜드 담당자는 “나만의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소확행’ 순간에 호가든과 여유로움을 즐겼던 고객들을 위해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인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펫비어를 기획하게 됐다”며 “펫비어와 댕가든 행사로 반려견과 교감하는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