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복 광진구의원,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 수상
박순복 광진구의원,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 수상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9.10.1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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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 6주년 기념식서 남다른 열정으로 세심한 의정활동 펼친 공로
(사진=광진구의회)
(사진=광진구의회)

서울 광진구의회 박순복 의원(의회 운영위원장)은 15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TV서울 6주년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TV서울은 그간 높은 공약사항 이행율과 남다른 의정활동을 펼친 우수 유공자를 선정해 광역·기초의원에게는 의정대상을, 지방자치단체장에게는 행정대상을 시상해 왔으며, 이 외에도 교육·문화예술·CEO·사회봉사·모범공무원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선발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날 의정대상을 수상한 박순복 의원은 서울시 광진구의회 제8대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예리한 판단과 분석으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세심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업무보좌가 이뤄지도록 사무기구 기능 개선에 힘쓰고자 『광진구 의회사무국 사무분장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발의, 내실있는 의회운영 도모에 앞장섰으며, 심도 있는 의안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광진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방분권개헌 실현에 앞장서고자 『지방분권개헌 실현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광진구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통해 구민안전 확보에도 힘쓰는 등 구민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조례 제·개정으로 기초의원의 기본 책무를 다하는데 앞장서 온 공을 인정받았다.

이와 더불어 올해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민감사관 위촉의 공개모집 건의·광진문화재단 사업 다각화 도모 당부·반장임기 만료에 따른 여론조사로 예산낭비 방지·폭염 대비 그늘막 관리” 등 철저한 감사준비와 명확한 대안제시로 의회에 대한 구민 신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기초의원 부분 의정대상은 박순복 의원을 포함 10명의 기초의원이 수상했으며, 상을 수상한 박 의원은 “구민들의 요구사항이 다양해지고 있어 기초의회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뛰어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