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다둥이 행복 가게’ 출산장려 업무협약 체결
달성 ‘다둥이 행복 가게’ 출산장려 업무협약 체결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10.15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달성군)
(사진=달성군)

대구시 달성군은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엠허브의원 등 군 지역업체 43개소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다둥이 행복 가게’ 출산장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둥이 행복 가게’는 관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간 업체의 자율적 참여로 추진되어 지난 6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 4월 30일의 1차 협약에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의 ‘다둥이 행복 가게’는 총 73개소가 됐다. 기존 외식·미용업 뿐만 아니라 병원, 자동차정비소, 헬스장, 목욕탕, 롤러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했다. 다둥이 행복 가게 할인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세자녀 이상 가정(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포함)으로 비급여의료비 20%, 외식비 10%상당 최대 5000원, 헤어커트비 1000원 등 업체 이용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출산장려분위기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달성/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