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의성전통시장이 지난 12일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행태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장경영 바우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했다.

행사는 경품 추첨, 장기자랑, 가수 공연 등으로 펼쳤으며, 주민 500여명이 통합신공항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비행기를 날리기는 등 신공항 유치에 대한 의지도 다졌다.

김주수 군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시는 상인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군도 지역 농특산물이 가득한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성/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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