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위례 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 복합시설 건립 추진
성남, 위례 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 복합시설 건립 추진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9.10.15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활SOC복합화 사업’ 선정…국비 82억원 확보

경기 성남시가 추진 중인 위례지구 종합사회복지관, 은행동 숲속 커뮤니티센터, 구미동 어린이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이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82억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 464억원 중 일부가 확보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최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 2020년 생활SOC(Social Overhead Capital) 복합화사업에 신청한 이들 3개 사업이 모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해당사업 추진에 대한 투자심사 등의 절차를 오는 연말까지 마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3곳 복합시설 건립에 나서기로 했다.

위례어울림 종합사회복지관은 250억원(국비 44억원·시비 206억원)을 들여 수정구 창곡동 517번지 일원에 오는 2024년까지 건립한다. 부지면적 3,032㎡에 지하 2층~지상 5층, 건물연면적 8,500㎡규모이며, 국민체육센터, 국공립어린이집, 사회복지관 등이 동시에 들어선다.

중원구 은행동 숲속커뮤니티센터는 115억원(국비 27억원·시비 88억원)을 투입해 남한산성 유원지에 오는 2022년까지 건립한다. 부지면적 5,375㎡, 지하 2층~지상 3층, 건물연면적 6,400㎡ 규모이며, 작은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주거지주차장, 공예전시관 시설 등을 복합 설치한다.

분당구 구미동 어린이종합지원센터는 99억원(국비 11억원·시비 88억원)을 들여 28번지에 부지면적 868㎡, 지하 2층~지상 3층, 건물연면적 3,300㎡규모로 오는 2022년까지 건립한다.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아이사랑놀이터를 동시에 설치한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