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18회 서울억새축제’ 개최
서울시 ‘제18회 서울억새축제’ 개최
  • 전상현 기자
  • 승인 2019.10.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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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축제 포스터. (사진=서울시청)
억새축제 포스터. (사진=서울시청)

서울시가 ‘서울억새축제’를 개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서울억새축제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하늘공원(마포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억새축제가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인만큼 1주일간 60만명 이상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축제가 개최되는 하늘공원은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를 매워 2002년 5월 개장한 재생공원으로 낮에는 시민들의 이용이 가능하지만 야간에는 야생동물이 자유롭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시민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그러나 축제를 여는 7일간만 밤 10시까지 개방한다.

서울시 서북공원녹지사업소 남길순 소장은 “도심에서 유일하게 대중교통으로 억새 물결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일상의 피로를 억새밭에서 날려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sh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