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엘포인트와 상호 전환 서비스 시작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엘포인트와 상호 전환 서비스 시작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10.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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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 비율로 엘포인트를 리프레시 포인트로 바꿀 수 있어
1회 최소 100P 전환 가능…월간 최대 3만P까지 전환
(사진=제주항공)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 멤버십 ‘리프레시 포인트’로 다양한 곳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은 롯데멤버스 엘포인트와 손잡고 자사의 멤버십 제도인 ‘리프레시 포인트’와 ‘엘포인트’ 상호 전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포인트 상호전환 서비스에 따라 리프레시 포인트는 △포인트 항공권 구매 △사전 주문 기내식 등 부가 서비스 이용 △가족과 친구에게 양도하거나 합산과 함께 엘포인트 전환을 통해 다양한 롯데멤버스 제휴처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엘포인트를 리프레시 포인트로 바꾸는 비율은 1대1이며 전환한 엘포인트 2%는 다시 적립해 준다. 다만 리프레시 포인트를 엘포인트로 전환할 때는 100포인트(P)가 90P로 전환된다.

1회 최소 전환 가능 포인트는 100P로 월간 최대 3만P까지 각 멤버십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연간 한도는 각 30만P이다. 전환한 포인트는 다른 제휴사로 다시 전환할 수 없으며 포인트 사용 기간은 2년이다.

제주항공의 리프레시 포인트는 기존항공사의 ‘보너스 항공권’ 개념에서 벗어나 적립한 만큼 자유롭게 쓰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는 등 이용객 관점에서 편의성을 크게 높인 형태의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신규회원 가입시 리프레시 포인트 1000P와 국제선 왕복 최대 2만원 할인쿠폰, JJ라운지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