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채락 열두달밥상, 전국요리경연대회 금상 수상
약채락 열두달밥상, 전국요리경연대회 금상 수상
  • 신재문 기자
  • 승인 2019.10.15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천시 대표로 떡·한과·폐백 전시부문에 출전해 쾌거
(사진=제천시)
(사진=제천시)

열두달밥상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전주한옥마을 및 향교 일대에서 펼쳐진 ‘2019 전주비빔밥축제’ 제11회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떡·한과·폐백 전시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15일 충북 제천시에 따르면 전주시·전주비빔밥축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한 대회에서 김영미 대표의 작품은 천연재료 및 몸에 좋은 약재를 활용한 떡을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주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 △제과·제빵 △푸드 스타일링 △떡·한과·폐백 △전통주·전통차 △5첩 이상 한식상차림 등 총 6개 부문에 대한 경연이 펼쳐졌으며, 창의성·전문성·예술성·조리의 과학성 등을 평가하며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영미 대표는 “우리 지역에서 나는 약재, 재료를 활용해 수상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로 전국 요리경연대회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볼 생각”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jm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