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녹색건축 해커톤 대회
감정원, 녹색건축 해커톤 대회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0.1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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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본선 진출작 접수…5팀 최종 선발
2019 녹색건축 해커톤 대회 포스터. (자료=한국감정원)
2019 녹색건축 해커톤 대회 포스터. (자료=감정원)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녹색건축과 4차산업 융합을 통한 신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녹색·스마트 건축분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9 녹색건축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감정원이 주관하며 '녹색 건축의 혁신을 넘어 혁명으로, 스마트 건축 해커톤'이라는 주제로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관련 정책, 창업아이디어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제안서를 모집한다.

감정원은 모집된 제안서 중에서 대상 1팀(200만원), 최우수상 2팀(각 100만원), 우수상 3팀(각 50만원)을 선정해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 총 55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수상자 모두에게 감정원 건축 관련 분야 입사지원 시 가점을 부여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국내외 대학생이며, 건축 관련 전공자 1명을 포함해 5인 이하 팀 단위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7일까지 접수를 받아 1차 심사를 거쳐 본선대회 진출팀을 선정한 후, 다음 달 27일 본선대회에서 최종 심사 및 시상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팀에는 대회 참가 전 녹색건축 관련기관 탐방을 통해 관련 최신 기술 및 정책 정보를 접할 기회가 주어진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녹색·스마트 건축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녹색건축 분야 미래 주역을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