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민방위대 2연패 달성…여성민방위대는 우수상
경북 상주시는 지난 11일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9 전국민방위대원 경진대회’에서 일반민방위대 최우수상과 여성민방위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7개 각 시·도 대표선수 200여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뤘다.
경기 종목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지 2개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각종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겨루는 행사이다.
시는 지난해 목포에서 개최된 2018년 전국민방위대원 경진대회에서도 일반민방위대가 참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올해는 일반민방위대와 여성민방위대 함께 참가해 일반민방위대는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상 2연패를 달성했고, 여성민방위대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상주 민방위대의 우수한 기량을 널리 알렸다.
황천모 시장은 “민방위 교육과 훈련, 재난대피 훈련 등을 통해 경기 종목을 평소 반복적으로 훈련한 결과”라며 “경진대회 참가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