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지역농산물 직거래 추진 농가소득향상 도모
봉화, 지역농산물 직거래 추진 농가소득향상 도모
  • 권영진 기자
  • 승인 2019.10.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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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봉화군연합회는 자매결연도시 소비자 단체인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매년 9월부터 11월까지 추석과 김장철을 기점으로 지역농산물 직거래를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2동은 지난 2015년부터 봉화군과 인연을 시작으로 농촌지도자 봉화군연합회와는 2017년 3월 24일 지역의 우수농산물 애용 및 상호교류 협력을 협약했다. 또 2015년부터 매년 4000∼6000근씩 최근 5년간 3억4400만원의 고추 직거래를 추진, 유통비 절감으로 지역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엄태항 군수는 “오랜 인연의 학익 2동과의 자매결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직거래가 확대 지속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봉화/권영진 기자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