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해병대전우회 ‘맑은 송해공원 만들기’ 활동 전개
달성 해병대전우회 ‘맑은 송해공원 만들기’ 활동 전개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10.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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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달성군 해병대전우회)
(사진=달성군 해병대전우회)

대구시 달성군 해병대전우회는 지난 13일 송해공원 일원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맑고 깨끗한 송해공원 만들기’를 위한 수중 및 수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송해공원은 대구시민들의 주요 휴식처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장소이나 최근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집중호우와 일부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었다.

이날 회원들은 보트와 잠수장비를 동원하여 수중 오염물을 제거했으며 백세교에 걸려있던 쓰레기 및 공원주변에서 1톤 트럭 1대 분량(마대 30포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광수 해병대전우회 달성지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달성군민이 보다 더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달성/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