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자살예방사업 우수 기관 선정…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하남, 자살예방사업 우수 기관 선정…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9.10.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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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지난 10일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더케이 서울 호텔에서 열린‘2019 정신건강의 날’기념식에서 자살예방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신도시 개발로 인해 비자발적 이주를 하게 된 원주민과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주민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지역이 함께하는 ‘신도시 주민정서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도시 주민정서지원사업’은 우울 및 자살고위험군의 조기발견과 위기개입을 위한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으며 하남시민 생명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