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부여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30명을 대상으로 학생회 연합회 문화체험 'THE BRAIN' 관람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은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 최현우의 마술로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읽어내는 멘탈리스트 최현우 마술사가 인간의 고정 관념을 거스르는 마법같이 일어나는 놀라운 일들을 선보이는 공연이었다.

심리 마술의 집합체로 그동안 학교현장에서 학생회 임원으로 수고한 학생들이 고정 관념을 깨고 학생회 활동을 역동적으로 할 수 있으며, 창의 융합역량을 기르고 서로 소통과 협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윤학중 교육장은 “중·고등학교의 학생회장과 부학생회장들이 문화체험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감성과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학교민주주의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 연합 학생회 활동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여/조항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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