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찾아가는 재능봉사로 기업시민 실천
포항제철소, 찾아가는 재능봉사로 기업시민 실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10.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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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재능봉사단과 임직원 150여명 참여

포스코 포항제철소임직원들이 주말에 재능을 살린 봉사활동을 펼쳐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정신을 실천했다.

지난 12일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포항제철소 소속 8개 재능봉사단과 임직원 150명이 참여해 포항 전역에서 나눔의 손길을 건넸다.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포항제철소 벽화봉사단 30여명은 포항 운하관 일대에 벽화를 그려 생기를 불어넣었다. 벽화봉사단은 올해 3월부터 운하관 일대에서 형산강 사계 (四季)를 주제로 한 벽화를 그려 넣고 있다.

올해 발족한 재능봉사단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조경가꾸기봉사단은 포항시봉사협회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소나무 단엽, 화분 분갈이, 다육식물 화분 이식 등 조경에 필요한 교육을 받고 실습한 화분을 죽도동 소재 ‘원광 은혜의 집’에 기증했다.

포항제철소는 직원들의 역량을 살린 재능봉사활동을 적극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3개의 봉사단이 새롭게 발족해 총 23개의 재능봉사단이 포항에서 활발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