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당 9캔 판매...성인 1명당 17캔 마신 꼴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가 누적판매 7억캔을 돌파하며 국내 발포주 시장 1위 제품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달 3일 기준 필라이트가 출시 892일 만에 7억캔 판매고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1초에 9캔이 판매된 꼴로, 우리나라 성인(20세 이상 4203만명) 1명당 16.7캔을 마신 것과 같다. 판매된 캔을 연결하면 지구 둘레를 약 2.2바퀴 돌 수 있는 수량이다.
필라이트는 지난 2월 5억캔 판매고를 돌파한데 이어 7개월 만에 2억캔을 더 판매한 것이다.
하이트진로의 필라이트는 지난 2017년 4월에 국내 발포주 시장을 처음으로 연 제품이다. 100% 아로마 홉을 사용해 고유의 맛과 풍미가 뛰어난 ‘필라이트 오리지널’과 프레시(Fresh) 저온숙성공법에 100% 국산보리로 완성돼 상쾌한 맛이 특징인 ‘필라이트 후레시’, 여기에 최근 밀을 원료로 한 ‘필라이트 바이젠’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소비자 니즈(Needs)를 충족하며 국내 발포주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필라이트 브랜드의 다양한 시도와 소비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브랜드 선호도를 강화하는 한편, 국내 발포주 시장의 개척자이자 1위 브랜드로서 시장 성장을 이끌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남은 하반기에도 필라이트 코끼리 캐릭터 ‘필리’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과 체험행사를 마련해 필라이트 브랜드만의 색다르고 신선한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늘 새로운 도전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