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화분나누기 시범사업 추진
서울시, 화분나누기 시범사업 추진
  • 전상현 기자
  • 승인 2019.10.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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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화분나누기 행복더하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 화분나누기 행복더하기 공모포스터. (사진=서울시청)
2019년 화분나누기 행복더하기 공모포스터. (사진=서울시청)

서울시에 따르면 ‘화분나누기 행복더하기’는 시민들이 관리가 어려워 버리는 화분형 식물을 수거하여 재활용 가능한 화분에 다시 보완식재 후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 재분양 하는 사업이다.

최근 심각한 미세먼지로 인해 식물을 이용한 건강한 실내공기 관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병들거나 식물관리가 어려워 버려지는 화분이 점차 많아지고 있어 서울시는 선순환 녹색자원 활용사업인 ‘화분나누기 행복더하기’를 추진하게 되었다.

2019년 성북구, 도봉구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2022년까지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에 확대시행 할 계획이다.

올해는 운영단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환경실천연합회에서 진행하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업을 운영하여, 화분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원예활동과 더불어 공기 질 개선, 식물치유 등 녹색복지 실현을 위한 화분수거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운영단체는 도봉구, 성북구 등 시범 자치구 내 화분수거 캠페인에 참여할 주거단지(마을공동체) 10개소를 오는 10월 31까지 공개모집 중이다. 이번 공모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성북구와 도봉구 내 아파트단지, 주거단지 등 마을공동체라면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고 공모에 참여한 마을공동체 중 사업진행에 적합한 1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화분수거캠페인은 단순 화분수거 뿐만 아니라 대상지 주민이 화분을 지속적으로 잘 가꿀 수 있도록 화분 영양제를 나눠주거나 분갈이를 돕는 주민들의 원예활동 프로그램 ‘Dr.Plant’을 진행하고 녹지취약지역 등에 트럭을 이용한 이동정원 차량 ‘찾아가는 숲’을 운행하여 아기자기한 녹색 쉼터 및 문화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관리가 어려워 방치된 식물들을 활용하여 칠요한 곳에 재분양하는 등 시민 나눔문화를 정착시키고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녹색자원 재활용에 동참한다면 깨끗하고 푸른 환경,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shshi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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